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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tory

세슘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걱정

by 웰스토리 2023. 7. 6.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붕괴된 지 12년이 흘렀습니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특히 세슘의 존재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슘은 원전 사고 시 방출되는 방사성 동위원소 중 하나로, 건강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세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세슘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취한 조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원자력발전소 이미지

 


세슘(원소기호 Cs)이란?

세슘은 환경에서 소량으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금속 원소입니다.

세슘은 다양한 동위원소로 존재하며, 원전 사고와 관련하여 가장 우려되는 것은 세슘-137입니다. 세슘-137은 핵분열 반응의 부산물로 형성되는 방사성 동위원소입니다.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방사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고 합니다.

 

후쿠시마에서 세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와 같은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오염된 물이나 공기 중 입자가 누출되어 방사성 세슘이 환경으로 방출될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의 경우 세슘-137이 방출되어 인근의 수원이 오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합니다.

 

방사선유출로 인해 폐허

 

세슘 피폭으로 인해 인체에 끼치는 영향:

세슘-137은 인체에 해로운 전리 방사선을 방출합니다. 세슘-137을 섭취하거나 흡입하면 근육이나 갑상선과 같은 연조직과 기관에 축적되어 다양한 건강상의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가지 위험 사항만 언급하겠습니다.

1. 암 위험 증가:

 

세슘-137에 장기간 노출되면 유방암, 폐암, 간암과 같은 고형 종양을 포함한 특정 유형의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세슘-137에서 방출되는 전리 방사선은 DNA를 손상시키고 세포 과정을 방해하여 잠재적으로 암세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방사선 질병:

 

높은 수준의 세슘-137에 급성 노출되면 방사선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로, 골수 손상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혈액 세포의 생산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3. 갑상선 기능 장애:

 

세슘-137은 갑상선에 영향을 미쳐 갑상선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갑상선 질환이 발생하거나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IAEA :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같은 국제기구와 국가 규제 기관은 세슘 노출에 대한 지침과 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IAEA가 마련한 기준은 식품, 물, 환경의 방사능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공중 보건을 보호하기 위함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번에 발표된 안전성에 대한 결과 보고서는 신뢰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원전 사고 시 방출되는 방사성 동위원소인 세슘-137은 이온화 방사선 특성으로 인해 잠재적인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세슘-137에 노출되면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고 방사선 질환을 유발하며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세슘 노출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수처리 및 안전 기준 준수 등 다양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습니다.

규제 기관과 조직은 방사선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안전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안전을 우선시하고 엄격한 프로토콜을 이행함으로써 세슘 노출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공중 보건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세슘의 이러한 우려속에서도 IAEA는 7월 4일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IAEA 그로시 사무총장은 2년에 걸쳐 평가했다며 적합성은 확실하며 기술적 관점에서도 신뢰할 수 있다고 최종 보고서를 설명했습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우려는 물론 세계 저명한 과학단체에서도 우려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