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4kg을 감량한 일론머스크 다이어트 방법이 화제였습니다. 위고비라는 비만치료제 였는데요. 위고비는 일론머스크 뿐만 아니라 헐리우드 유명 배우들과 많은 부자들이 앞다투어 사용해서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해서 전세계 비만인들이나 다이어트를 원하는 분들에게 빅 뉴스가 됐습니다.
일론머스크 다이어트 방법?
일론머스크 다이어트로 다이어트 업계에 까지 그 영향력을 떨쳤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이어트 약으로 무려 14kg를 감량했습니다. 일론머스크 덕에 해당 다이어트 회사인 노보노디스크 사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몇가지 알아보겠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위고비는 미국 식품의약품(FDA) 승인을 받은 약으로, 체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신약입니다.
노보노디스크란 회사가 만든 것으로 이전에 비만치료제로 판매중인 삭센다보다 간편하며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삭센다는 매일 주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위고비는 일주일 단위로 한번 정도 주사하면 된다고 합니다. 임상 3상의 결과가 매우 고무적인데요. 치료 68주째에 들어선 환자들이 평균 14.9%의 체중감량이 있었다고 합니다. 삭센다는 같은 기간 6%의 감량이 있었으니 위고비에 대한 열광은 대단했고 일론머스크 다이어트의 핵심 역할까지 하게 됐다.
문제는 일론머스크 다이어트 치료제로 쓰인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의 가격입니다. 현재는 한번 투약하는데 무려 1~2백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물론 시간이 흘러 대중화 되면 가격 현실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현재는 일론머스크와 같은 재벌과 배우들 등 가진 사람들이 쓸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의약품이기에 법적으로 처방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물량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비만 치료제가 있었으나 대부분 인정 받지 못하고 사라졌는데 이번 위고비는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일론머스크 다이어트로 크게 성공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 효과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단, 투약을 멈추면 바로 요요가 올 수 있기때문에 유의해야한다고 합니다.
위고비의 숨겨진 비밀
위고비의 영문명은 GLP-1 (Glucagon-Like Peptide-1)으로 쉽게 말해 유사 혈당약입니다. 위고비는 다이어트 약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원래는 당뇨병을 치료하는 혈당약으로 개발된 약이라고 합니다. 애초에 당뇨치료제는 오젬픽이라는 이름으로 허가받은 후 판매중이었으며 이후에 같은 약을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따로 허가받고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위고비의 숨겨진 비밀은 기존에 출시된 당뇨치료제인 오젬픽과 같은 성분의 약이라는 사실입니다.
애초에 당뇨치료제로 개발된 약이다 보니 부작용이 적고 건강에 비교적 좋은편이어서 다이어트 약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돈많은 연예인이나 사업가들은 불법구매로 냉장고를 채우고 있다고 합니다.
위고비가 원래 혈당약이었기 때문에 저혈압인 사람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위고비의 국내 진출
위고비의 국내진출은 일찌기 예정되어 있었는데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현재 미국내 위고비 물량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만드는 족족 소진되고 있어서 당분간은 높은 가격으로 유통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당뇨약으로 판매시에는 높은 가격을 받기 어렵지만 다이어트 약으로 판매되면 높은 가격으로 보다 대중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거라는 제조사의 기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대원제약에서 위고비와 같은 효과를 내는 패치 개발에 착수하는 등 많은 제약회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아마 머지 않아 국내에 들어올텐데요. 다이어트 약 전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마치면서
위고비가 다이어트 기적의 약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위고비는 위에서 포만감을 오래 지속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간의 호르몬을 흉내내는 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배가 부르다는 착각을 하게 하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받게 됩니다. 배가 부른대도 계속 먹고 싶다는 푸드노이즈 현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할 정도로 다이어트 업계에 판도를 바꾸는 뉴스가 되었습니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는 큰 이런 약들의 개발은 반갑지만, 다이어트는 식이요법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니 약에 의존하기보다 식습관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모든 지름길엔 반드시 위험요소가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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